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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프로토콜 “'왓챠' ICO 프로젝트 순항中”
김병윤 기자
2018.12.11 15:10:00
퍼블릭세일 앞두고 밋업 진행…내년 1분기 서비스 런칭

“프라이빗 세일(Private sale)이 예정보다 길어졌지만 우수한 파트너를 여럿 확보했다. 프라이빗 세일 목표치를 달성했고 결과에 만족한다”

[김병윤 기자] 박태훈 콘텐츠프로토콜 대표는 지난 10일 글로벌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해시드가 오픈한 해시드 라운지에서 밋업(Meetup)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퍼블릭 세일을 앞두고 진행됐다. 개인 투자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밋업은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진행 현황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콘텐츠프로토콜은 동영상 플랫폼 왓챠(Watcha)의 싱가포르 완전 자회사가 진행하는 리버스 ICO(암호화폐공개)다. 왓챠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왓챠의 플랫폼에서 공급자는 생성한 콘텐츠를 올리고 소비자가 이를 구매하는 구조다.


콘텐츠프로토콜은 현재의 콘텐츠 공급·유통망에서 정보의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콘텐츠 제공자 입장에서는 개인의 소비 패턴 등 주요 데이터를 공유받지 못해 콘텐츠의 질적 향상이 쉽지 않다. 사용자는 콘텐츠를 활성화할 동기가 떨어진다.
콘텐츠프로토콜은 플랫폼 참여자 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인 CPT를 제공한다. 콘텐츠프로토콜은 내년 1분기 서비스 오픈에 맞춰 기존 왓챠의 이용 고객에게 기여도 등을 따져 CPT를 무료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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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존 고객에 대한 CPT 무료 배분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구체적인 분배 계획과 기여도 산출 방식 등을 물었다. 이에 박 대표는 “이는 다른 블록체인 대비 콘텐츠프로토콜의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다”며 “기존 활동에 대한 보상 개념이라기보다는 앞으로 활동을 더 촉진하기 위한 유인”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콘텐츠프로토콜의 장점으로 리버스 ICO를 꼽고 있다. 이미 왓챠를 통해 약 45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확보한 만큼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 대비 불확실성이 낮다는 의견이다. 국내 대기업들과의 파트너십과 5만여편 이상의 영상을 확보하고 있는 점도 강점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불안요소도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세가 급락하면서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강력한 경쟁사로 꼽히는 넷플릭스(Netflix)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다.


박 대표는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기에 있지만 이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옥석가리기 시기로 볼 수 있다”며 “우수한 프로젝트는 시장에서 인정받아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왓챠의 인지도가 충분히 높지는 않지만 콘텐츠프로토콜을 기점으로 충분히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콘텐츠프로토콜은 올 4분기 프라이빗 세일을 종료하고 이달 퍼블릭 세일을 진행한다. 내년 1분기 본격적인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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