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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경남제약 품을까
김세연 기자
2019.01.30 11:48:00
임총 이사 후보 선임…넥스트BT 인수 계약 불발 가능성 ‘솔솔’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올초 한국거래소로부터 1년간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경남제약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의 조합원 총회 결과에 따라 거래재개의 선결조건인 최대주주의 안정성 확보 여부가 판가름나기 때문이다.


30일 경남제약은 이날 업무집행조합원(GP)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주관으로 조합원 총회를 열고 펀드 출자자 변경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경남제약의 최대주주는 지분 12.4%(153만4830주)를 보유중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마일스톤KN펀드다. 펀드의 최다 출자자는 지분 65%를 보유한 듀크코리아로 하나금융투자를 통한 사모펀드와 업무집행조합원(GP)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이 펀드에 참여하고 있다.


마일스톤KN펀드는 지난 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가 1년간의 추가기간을 부여하며 ‘최대주주의 적정성 확보’를 강조한 만큼 출자 지분 구조 변경을 통한 거래재개에 나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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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리는 조합원 총회에서는 조합의 최다출자자인 듀크코리아의 지분 인수에 나선 넥스트BT와 또 다른 인수후보 라이브플렉스의 조합원 지위 획득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BT는 지난 8일 마일스톤KN펀드의 최다 출자자 듀크코리아의 구좌 52% 가량을 인수했다. 인수 규모는 50억원 안팎으로 전해진다. 경남제약 전체 지분율로 환산할 경우 4% 가량이다


코넥스기업 TCM생명과학의 손자회사인 넥스트BT는 건강기능식품 OEM·ODM 전문업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넥스트BT의 마일스톤KN펀드 지분 취득으로 TCM생명과학에서 바이오리더스, 넥스트BT, 경남제약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넥스트BT의 인수는 조합원 지분 출자 계약을 승계받는 것인 만큼 총회에 따라 최종 인수 여부가 확정된다.


하지만 변수가 등장했다. 코스닥 상장사 라이브플렉스가 듀크코리아의 지분을 포함한 마일스톤KN펀드 참여를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오는 3월7일 열리는 경남제약 임시주주총회의 사내외 이사 후보에도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 등 라이브플렉스측 인사 6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넥스트BT가 지분 계약 체결했지만 라이브플렉스가 이사 후보 선임 등을 마무리한 만큼 라이브플렉스의 인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사회 후보를 선임하고 있는 만큼 넥스트BT보다 높은 수준의 조건을 제시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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