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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주, 투자 키워드는 ‘러시아’…송전구축 수혜주는?
공도윤 기자
2018.06.11 08:41:00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남북관계 개선의 실질적 수혜는 ‘러시아’ 중심의 전력 수출 관련 기업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11일 “한반도 주변의 유일한 전력 수출국은 러시아로 남북러 전력망 연계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전력부족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 방안은 러시아 전력을 수입하는 것으로 ‘나선 송전프로젝트’의 추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나선 송전프로젝트’는 UN안보리 대북제재에 포함되지 않은 사안으로 러시아는 약 35억 달러를 투자해 북한 나선시에 송전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 연구원은 “러시아는 1991년 소연방체제 붕괴 이후 발전용 전기가 남아돌면서 중국, 한국, 일본에 전력 수출을 희망하고 있다”며 “남북러 전력망 연계시 우리나라는 더 이상 발전소를 건설할 필요가 없고 미세먼지 감축과 온실가스 절감 해결책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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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러시아 극동지역인 아무르주의 부레야 수력발전소는 연간 전력 생산량이 7100GWh로 국내 최대인 충주댐(844GWh)의 8배가 넘고, 러시아 극동지방의 수력 잠재력은 연간 1139TWh로 추정된다”며 “이는 우리나라의 2016년도 전력 총 생산량인 526TWh의 2배 수준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선 송전프로젝트’는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동북아 전력망 연계 사업이 본격화되면 슈퍼그리드 구축에 필요한 기술 확보 및 장비 생산 가능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관련 수혜주로 LS산전, 제룡전기, 선도전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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