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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넘, LCC ‘에어로케이’ 추가투자 배경은
박제언 기자
2019.01.10 15:32:00
작년말 118억 투자 집행…사업 모델 ‘수익성 확신’

[딜사이트 박제언 기자] 에이티넘파트너스가 에어로케이항공의 모회사인 에어이노베이션코리아(AIK)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항공 면허 심사를 앞둔 에어로케이항공의 저비용항공(LCC) 사업모델에 대한 확신으로 연이어 투자 집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에이티넘파트너스는 지난달말 AIK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18억원어치 신주를 인수했다. 증자가 마무리되며 AIK에 대한 에이티넘파트너스의 지분율은 기존 26.6%에서 40.1%로 늘었다.


AIK는 에어로케이항공의 지분 100%를 갖고 있다. 2015년 12월 설립됐으며 에어로케이의 강병호 대표가 AIK 대표직을 겸직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2016년 5월 출자해 설립했다.


AIK는 LCC 사업을 위해 당초 에이티넘파트너스와 한화그룹(당시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테크윈) 등에서 각각 160억원씩 투자받았다. 이를 통해 에이티넘파트너스와 한화그룹은 AIK의 지분 22%정도를 동률로 보유했다. 에이티넘파트너스는 이번에 추가 출자를 해 지분을 확대한 것이다.


다만 지난해 한화그룹에서 투자금을 모두 회수하며 에이티넘파트너스의 지분이 일부 늘어난 상황이었다. 한화그룹이 빠진 자리는 재력을 갖춘 개인투자자와 펀드가 메웠다. 이외 부방(쿠첸 최대주주)와 외국자본 등도 AIK의 주주로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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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K의 자본금 규모는 지난달 28일 기준 6억1000만원정도지만 자회사 에어로케이항공의 자본금은 지난해 9월 기준 450억4000만원이다. 외부에서 조달한 자금을 자회사 에어로케이항공에 출자하는 구조인 셈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 역시 향후 에어로케이항공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에이티넘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추가 출자에 대해 “항공사 최대주주로서 책임감을 갖고 경영에 참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 추세로도 저비용항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한 에어로케이항공에 대한 이용객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하고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외 항공 면허를 신청한 LCC 사업장은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필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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