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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위 30개 바이오 업체, 시총 16조원↓ ‘뚝’
남두현 기자
2019.04.11 09:40:00
작년 대비 25% 줄어…시장 비중 23→19%로 축소

[딜사이트 남두현 기자] 코스닥 상위 바이오업체들의 시가총액이 1년 전에 비해 무려 2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자료를 토대로 바이오업체들의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8일 기준 상위 30개 바이오업체들의 시총은 48조6229억원으로, 2018년 4월9일 기준 상위 30개 바이오업체들의 시총 65조1734억원보다 약 25.6%(16조7058억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 30위권 내 바이오업체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전 23%에서 19%로 줄었다.


시총 상위 10개 바이오업체의 시총은 1년 전보다 12조7340억원(2018년 4월9일 46조2101억원→2019년 4월8일 33조4761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바이오업체가 코스닥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전 16.3%에서 13%로 3%p가량 작아졌다. 이들 중 시총 감소액이 큰 업체는 ▲셀트리온헬스케어 4조3852억원(14조1237억원→9조7384억원) ▲신라젠 2조5950억원(7조1193억원→4조5243억원) ▲코오롱티슈진 1조6518억원(2조7983억원→1조1471억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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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닥 바이오 산업지수가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도 이같은 시총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증권가는 분석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코스닥 바이오 지수는 2010년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해왔다. 2014년말 바이로메드 글로벌 임상 진척과 2015년 한미약품 기술수출, 2017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 등 이슈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면서 “하지만 바이오주 거품 논란을 비롯해 지난해 초 당국이 바이오 기업에 대한 감리 이슈를 본격화하면서 하향곡선을 그렸다. 이에 지난해 최고치를 찍고 현재 크게 떨어진 상태”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 기간 시총 상위 10개 바이오업체에는 코오롱티슈진이 빠지고 지난해 12월 상장한 에이비엘바이오가 진입했다. 외국인 지분율은 상위 30개 바이오 업체 평균 13%, 상위 10개 바이오 업체 평균 19%로 전년도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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