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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업황 악화에 실적 ‘뚝’
정혜인 기자
2019.05.03 17:33:00
1Q 영업익 전년比 55.3%↓…올레핀·아로마틱스 등 전반적 부진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롯데케미칼이 업황 악화로 영업이익이 절반 넘게 떨어졌다. 주력사업인 올레핀, 아로마틱스 사업부문을 비롯해 전사업부가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은 회복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지만 개선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5.3% 감소한 295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7%, 58.8% 감소한 3조7218억원, 22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올레핀 사업은 유가하락으로 작년 1분기 4128억원을 기록했던 영업이익이 190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아로마틱스 부문은 스프레드 확대 및 다운스트림 폴리에스터의 점진적인 가동률 회복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228억원에서 올해 578억원으로 개선됐다. 다만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LC타이탄은 원료가격과 공장 가동 안정화로 판매 물량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26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롯데첨단소재는 수요 개선으로 전분기 88억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을 314억원까지 끌어올렸지만 전년동기 901억원에 비해서는 한참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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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에는 지난 1분기 보다는 회복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선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케미칼은 “올레핀 사업은 중국 경기부양책 효과로 수요가 개선될 수 있겠지만 지속되는 대외 불안정으로 큰 폭의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라며 “아로마틱스 사업은 다운스트림 제품은 성수기 진입으로 수요가 개선될 수 있겠지만 원료부문은 중국의 대규모 공급 시작으로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첨단소재의 경우 주요제품의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으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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