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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이노베이션허브, 시드부터 프리IPO까지 투자 지원
공도윤 기자
2019.02.13 10:31:00
[금융권핀테크] ② 계열사 CVC펀드 외 외부 투자유치도 가능
서울 중구 KB국민은행 명동본점에서 열린 KB핀테크HUB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혁순 KB핀테크HUB센터장, 박충선 KB인베스트먼트 사장,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 김윤태 KB데이타시스템 사장.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스타트업이 몸집을 키워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기위해서는 자금지원이 뒷받침 돼야 한다. KB스타터스가 되면 투자기능이 있는 계열사로 추천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금 조달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KB이노베이션허브 관계자는 “사무공간 제공이나 멘토링제를 통한 컨설팅 외에 각 스타트업들이 추가 투자금을 지원 받고자 한다면 적정 밸류에이션을 산정해 자금을 지원한다”며 “허브파트너스와 협력해 시드투자부터 프리IPO까지 상장 전단계에 걸친 투자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금지원은 KB금융그룹의 CVC펀드와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등의 계열사를 통한 투자 연계로 이뤄진다.


KB금융그룹은 외부 혁신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협업을 위한 전용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Corporate Venture Capital)를 5년간 500억 규모로 조성, 별도로 올해 중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업 대상 1000억 규모의 전용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재 CVC펀드는 100억원 정도 조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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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는 외부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한 그룹내 주요 계열사(은행, 증권, 손보, 카드, 생보, 캐피탈)가 출자하고, 운용은 KB증권 성장투자본부가 맡는다.


이 외에도 KB금융은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29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부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규제 샌드박스를 시행하는 만큼 지원 범위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KB관계자는 “정부의 핀테크활성화 정책으로 추가 혜택이 기대된다”며 “KB는 정부의 금융규제 테스트베드에 참여해 2건의 위탁테스트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혁신금융특별법 시행에 따른 규제 샌드박스를 잘 활용하면 안전한 상황에서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위탁 테스트는 금융위원회가 운영하는 ‘금융규제 테스트베드(지정대리인, 위탁 테스트, 비조치의견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핀테크 기업은 혁신적 핀테크 금융서비스를 금융기관과 협조해 실제 테스트해 보는 기회를 얻게 된다. 다수 금융회사가 모여 구축되는 민간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자율적·정기적인 위탁테스트를 시행한 바 있다. 제1차 위탁테스트에서는 8개 금융기관, 9개 핀테크 기업이 선정됐다.


위탁테스트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 중 하나는 스타트업 페이민트(Paymint)의 주문·결제 솔루션 ‘링큐(LINQ)’를 이용한 스마트 오더 시범 서비스다. KB이노베이션 허브와 KB국민카드는 페이민트와 손잡고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 기기에서 주문·결제한 물품을 매장에서 찾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스마트 오더’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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