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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삼성전자 사장 “5G 통신장비 공급 차질 없다”
김경훈 기자
2018.07.16 08:50:00

“5G 통신장비의 공급은 상용화 일정에 차질을 주지 않을 것”


[김경훈 기자]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사장은 지난 13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5G 장비 공개행사에서 “이통사가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는 시점이 올해 12월1일부터”라며 “내년 3월 상용화를 앞두고 시범사업을 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장비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 5G 장비업체인 삼성전자는 아직 3.5㎓ 대역 장비를 내놓지 않아 납기를 제대로 맞출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이러한 우려를 의식한 듯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5G 통신용 주파수인 3.5GHz와 28GHz 대역을 지원하는 기지국 등 장비를 공개했다.


김 사장은 “3.5㎓ 대역 장비는 거의 완성 돤계에 와 있다”며 “최고의 기술과 최고 제품으로 적기에 우리 시장에 제품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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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8GHz 대역은 800메가헤르츠(MHz)의 광대역을 사용하고 최대 10gbps 속도로 처리한다. 안테나는 1024개에 달한다”며 “3.5GHz 대역은 100메가로 줄고 안테나도 64개면 충분하다. 이미 훨씬 어려운 28GHz 대역 장비를 상용화했기 때문에 3.5GHz 장비도 잘 만들 것이라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등이 주대역으로 삼는 초고주파 28기가헤르츠(GHz) 대역에는 강점을 보이지만 국내 이통 3사가 주력망으로 활용하는 3.5GHz 대역에서는 업계 1위인 화웨이에 기술력에서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김 사장은 “국내 시장에 가장 좋은 5G 시스템과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화웨이와의 기술 차이가 2~3개월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우리로써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업계는 5G 장비시장에서 화웨이가 높은 가성비를 바탕으로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는 “네트워크는 사용자 맞춤형으로 망을 구축하고 나서도 유지·보수를 해야 해 쉽게 정해지지 않는다”며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자부하고 있다”며 “미국과 한국, 일본 등 5G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는 나라를 중심으로 입지를 높여 2020년까지 점유율을 20%대로 올리는 것이 목표다.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은 2대8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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