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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택스리펀드 ‘공룡’기업 도약
김세연 기자
2018.10.23 08:52:00
업계 2위 케이티스 사업부 60억에 인수…M/S 70%로 확대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가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GTF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케이티스의 택스리펀드 사업부문을 60억1100만원에 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수 기준일은 내년 1월1일이다. GTF는 계약금으로 10억원을 지급하고 내년 1월 31일과 3월 31일에 각각 중도금 30억원, 20억2500만원을 납입하면 양수 작업을 마무리한다. GTF는 영엽권 양수와 관련해 오는 12월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2001년 설립된 케이티스는 컨택센터 (kt olleh 고객센터 등), 광고서비스, 상품판매 (114 부가서비스) 사업 및 통신유통사업 (KT상품 위탁판매)을 주사업으로 하는 KT 자회사다. 지난 2013년부터 택스리펀드 사업에 뛰어든 케이티스는 2016년 택스리펀드 부문에서 매출 180억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블루를 제치고 국내 택스리펀드 2위 사업자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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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이후 국내 사후면세 시장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해온 GTF는 업계 ''빅3''로 꼽히던 케이티스의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양수에 따라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케이티스의 2000 여개 가맹점(사후면세점)을 이전받게 되는 GTF는 기존 가맹점을 포함할 경우 가맹점 규모는 1만2000여개로 늘어나고 시장점유율은 70%에 육박할 전망이다.


국내 주요 국제공항내 환급창구도 확대된다. GTF는 현재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에 환급창구를 운영중이다. 케이티스가 운영중인 인천국제공항과 대구국제공항내 환급창구가 추가되면 국내 모든 주요 국제공항에서 환급창구를 운영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강진원 GTF 대표이사는 "영업양수를 통해 GTF와 케이티스의 통합인프라를 활용한 운영 효율화를 마련하고 향후 비용 절감 및 시장지배력 확대를 기대한다"며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영업력 강화 및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이후 줄어든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 규모는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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