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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주가조작 혐의 압수수색에 “단순 해프닝”
정혜인 기자
2018.06.12 16:44:00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사진출처=바이오스타 줄기세포 기술연구원 사이트 화면)

[정혜인 기자] 주가조작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은 네이처셀이 입장을 표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12일 “네이처셀을 포함한 바이오스타 그룹은 양심과 법률에 반하는 행동은 한 적 없다”며 “모든 회사 임직원들은 성체 줄기세포 기술 개발을 통한 난치병, 불치병 연구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역시 현재 대법원에 계류돼 있는 상황에서 한 치의 의혹도 받지 않도록 연구에만 전념했다”면서 “일시적인 해프닝이 정도 경영의 진실을 가릴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회사는 주식 관련한 나쁜 짓을 하지 않았음을 하늘에 두고 맹세한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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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검찰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인 네이처셀이 주가를 조작한 정황을 포착,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등을 허위 및 과장 광고 정보로 주가를 조종한 혐의로 수사 중이다.


네이처셀 주가는 지난해 10월31일 6920원에서 올해 3월16일 6만2200원까지 상승했다.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조인트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는 네이처셀 주가가 최고가를 찍었던 3월16일 반려됐다. 식약처는 신청 반려 사유로 ▲임상 환자 수가 13명에 불과하고 ▲대조군이 없으며 ▲치료 중에도 질병 진행 환자가 임상 환자의 절반을 넘어선 점 등을 들었다.


식약처 결정 이후 주가는 다음 거래일인 3월19일 4만3600원으로 급락했고, 주가 하락이 계속돼 11일 2만원대까지 떨어졌다.


한편 라 대표는 알앤엘 바이오 회장 시절이던 지난 2013년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돼 2015년 10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아래는 네이처셀 공식입장 전문이다.


네이처셀 입장을 밝힙니다.
네이처셀을 포함한 바이오스타 그룹은 양심과 법률에 반하는 어떠한 행동도 한 적이 없습니다.
네이처셀 모든 회사 임직원들은 성체줄기세포 기술 개발을 통한 난치병·불치병 정복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오늘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에서 제기된 네이처셀 주식 관련한 시세조종을 시도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는 현재 대법원에 계류되어 있는 상황에서 한 치의 의혹도 받지 않도록 연구에만 전념해 왔습니다.
네이처셀은 일시적인 해프닝이 정도 경영의 진실을 가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어떠한 주식 관련 나쁜 짓을 하지 않았음을 하늘을 두고 맹세합니다.
이번 일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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