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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박제언 기자
2019.03.21 18:12:00
자회사 가치평가 늦어져…다음주 제출 예정

[딜사이트 박제언 기자] 코스닥 상장사 코센이 기한내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다. 자회사에 대한 가치평가가 늦어진 영향이다. 다음주까지 감사보고서 제출을 완료할 수 있을 전망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센은 감사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다.


코센의 감사보고서 제출 예정일은 주주총회 1주일 전인 21일까지다. 하지만 제출 기한을 지키지 못한 셈이다. 자회사에 대한 가치 평가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센 관계자는 “투자회사에 대한 가치평가 관련자료가 다소 늦게 제공돼 감사보고서 제출이 조금 연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그 외에 특별한 문제는 없으며 감사보고서가 수령되는 즉시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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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강관 전문업체인 코센은 올 초 바이오제닉스코리아, 유펙스메드의 지분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개량신약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사업 강화를 위해 신규 이사진 인사를 단행하기도 했다. 미국 포스트서지칼의 한순갑 박사와 삼정KPMG 오명식 고문을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했고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 정명희 가천대학교 암센터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한편 코센 외에도 상장사의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도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될 만큼 지난해 11월부터 강화된 외감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 회계법인 관계자는 “지정 감사인제, 표준감사시간 제도 등 외감법 강화로 요구 자료가 늘어나 이에 대한 제출, 검토 등 물리적인 실사 시간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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