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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 면세점 입찰 경쟁 본격화…빅3 참여
이정희 기자
2018.07.12 15:34:00

[이정희 기자]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입찰 경쟁이 시작됐다. 비교적 적은 규모의 사업장이지만, 빅3업체 모두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4일까지 김포공항 DF2구역 입찰 등록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입찰은 제안서(80%)와 영업요율(20%) 평가로 진행되며, 공사는 상위 2개사를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포공항 DF2구역(433.4㎡, 주류·담배) 면세점은 시티플러스면세점이 철수한 곳이다. 시티플러스는 5년간 DF2구역을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임대료 체납 등으로 인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임대차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해당 구역의 연간 최소임대료는 233억원이었다.


연 매출 500여억원으로 비교적 작은 규모의 구역이지만 입찰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롯데, 신라, 신세계 등 ‘빅3’에 이어 두산면세점도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지난 인천공항면세점 입찰 결과에 따라 면세점 업계 경쟁이 더 심화됐다”며 “빅3시대, 1강2중 시대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업계의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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