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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에스테이트 100% 자회사로 편입
이상균 기자
2018.11.09 17:28:00
부동산서비스 회사…한화63시티에 218억 인수가로 지급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한화건설이 부동산서비스 회사인 한화에스테이트를 100%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한화건설은 한화63시티의 자회사인 한화에스테이트 지분 100%를 218억원에 인수했다고 9일 공시했다. 한화에스테이트는 건물관리와 부동산 컨설팅, 시설관리, 보안솔루션,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 985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86.2%(850억원)가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발생했다. 가장 많은 매출이 발생한 곳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 168억원이다. 이어 한화갤러리아(100억원), 한화손해보험(95억원), 한화테크윈(72억원), 한화케미칼(69억원) 순이다.



한화건설은 사업 시너지를 고려해 한화에스테이트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경기도 수원 권선에 공급하는 임대 아파트 등 향후 건물과 시설, 보안 관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화에스테이트를 통해 최적화된 건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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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들도 건물 관리를 목적으로 자회사를 거느리는 게 일반적이다. 일례로 대우건설은 지분 100%를 보유한 푸르지오서비스에 자사가 시공한 아파트 시설관리를 맡기고 있다.


한화에스테이트가 한화건설 자회사로 변경되면서 지배구조도 한결 단순해졌다. 기존에는 김승연 회장→㈜한화→한화생명→한화63시티→한화에스테이트의 지배구조였다. 이번 지분 이동으로 김승연 회장→㈜한화→한화건설→한화에스테이트 지배구조가 완성됐다. 한화에스테이트는 증손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위치가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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