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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L파트너스, 315억 창업·벤처PEF 결성
박제언 기자
2018.12.27 15:59:00
성장사다리 150억·과기공 50억·SBA 10억 출자

[딜사이트 박제언 기자] 사모투자회사(PE) 에스투엘파트너스(S2L파트너스)가 중소·벤처기업 투자목적의 사모투자펀드(PEF)를 결성했다. 지난 3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의 초기기업세컨더리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지 9개월만이다.

27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S2L파트너스는 약정총액 315억원 규모의 ‘에스투엘제4호 사모투자합자회사(PEF)’를 설립했다.

PEF의 주요 유한책임투자자(LP)는 성장사다리펀드(운용사 성장금융)로 약정총액의 절반 가량인 150억원을 출자했다. 이외 과학기술인공제회(50억원), 서울산업진흥원(SBA, 10억원) 등도 LP로서 이름을 올렸다.



앞서 S2L파트너스는 지난 3월 성장금융의 초기기업세컨더리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150억원의 출자 약정을 받았다. 후속 조치로 이번 PEF가 결성됐다.


S2L파트너스의 경우 2016년 7월에 설립돼 운용사로서 업력이 짧은 편이다. 다만 신동운 대표를 비롯해 송명진 이사, 이용이 이사 등은 한화인베스트먼트와 SBI인베스트먼트에서 손발을 맞춰 팀웍이 형성돼 있다. 이들은 10여년간 벤처기업과 세컨더리, PEF 등의 다양한 운용 경험을 갖췄고 이같은 점을 성장금융에서 높게 평가해 펀드 위탁운용사 자격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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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기업세컨더리펀드는 주목적 투자대상이 중소기업의 구주다. 초기 성장 단계의 중소·벤처기업의 주식이나 주식관련 사채 등에 투자하면 된다.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주목적 투자대상에 투자해야 한다. 구주 인수와 병행한 신주 인수의 경우 구주 인수금액의 100% 까지 실적으로 인정된다.


이번 PEF는 창업·벤처 전문 사모펀드(이하 창업벤처PEF)로 설정됐다. 지난해 1월부터 도입된 형태로 일반 경영참여형 PEF와 구분되는 펀드다. PEF로 금융감독원에 등록되지만 벤처조합이나 신기술사업투자조합과 유사한 투자를 할 수 있다. 일반 PEF와 달리 중소·벤처기업 투자에 따른 세제 혜택도 있다. 단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서 제한한 중소·벤처기업에만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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