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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시리즈 B 1650억 모집
권일운 기자
2019.01.11 09:53:00
네오플럭스·유안타인베스트먼트 투자 대열에 합류

[권일운 기자] 네오플럭스와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에어프레미아 시리즈 B(기관 투자가가 주도하는 두 번째 자본 확충) 투자자 대열에 합류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시리즈 B 투자금만 당초 목표액의 3배에 육박하는 1650억원을 모집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0일 네오플럭스가 300억원,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1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오플럭스는 에어프레미아에 처음 투자 의사를 밝혔으며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앞선 단계인 시리즈 A 투자에도 참여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앞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먼트, JKL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대신프라이빗에쿼티(대신PE)로부터 총 125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받았다. 이들의 투자금과 네오플럭스·유안타인베스트먼트의 투자금을 합하면 시리즈 B 자금만 1650억원을 모았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미 납입된 자본금 370억원에 투자 의향서 형태로 마련한 자금을 포함해 총 2000억원 규모의 자본을 확보했다. 아직까지 투자를 검토 중인 기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치 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에어프레미아에 투자 계획을 밝힌 네오플럭스와 스카이레이크, IMM인베스트먼트 등은 국내 주요 연기금과 공제회 등의 자금을 기반으로 한 펀드를 운용하는 곳이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재 도입 비용과 재무 안정성 등을 고려해 투자 유치 규모를 확정할 방침이다. 시리즈 B 규모는 당초 600억~700억원을 목표로 했으나, 투자 의향을 밝힌 기관들이 늘어남에 따라 목표치를 상향 조정해 운항 전까지 15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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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는 지난 9월 마무리된 시리즈A에 이어 시리즈B 단계에서도 기존 저비용 항공사(LCC)와 차별화되는 혁신성, 사업성과 실행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어프레미아는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등 중장거리 노선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서비스 항공사(HSC)를 표방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제공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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