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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대 제약사, 임상 파이프라인 254개 보유
정재로 기자
2019.01.18 14:35:00
제약바이오협회, 2030년까지 1000여개 확보 전망

[딜사이트 정재로 기자] 국내 100대 제약·바이오 기업이 현재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임상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이 254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지난 2018년 6월부터 8월까지 100대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파이프라인 보유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임상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을 총 254개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임상 단계 물질까지 합하면(핵심 후보물질군 포함) 552개에 이른다.


임상단계별로 구분하면 선도·후보물질 단계가 192건(33.5%), 비임상 70건(12.2%), 전임상 114건(19.9%), 1상 87건(15.2%), 2상 58건(10.1%), 3상 31건(5.4%)순이었다.


2010년 중반 이후 다양한 형태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로 신약 발굴의 역량이 강화되면서 선진기술을 갖춘 제약기업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다른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산 신약 개발 경험을 보유한 기업은 21개사였고, 글로벌 제약사에 신약개발 수출을 기록한 제약사는 49개사였다. 선진 수준의 GMP(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 생산시설을 보유한 기업도 260개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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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R&D 투자금액 역시 2006년 3500억원에서 2017년 1조 3200억원으로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연구개발 인력도 2006년 6372명(9.0%)에서 2017년 1만1925명(12.5%) 증가했고, 특히 연구인력 중 ·박사 비중은 전 산업 평균 32.5% 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71.5%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원희목 회장은 지난 17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약산업은 신약·제네릭·바이오시밀러 의약품 등 약의 연구, 개발, 생산, 유통, 수출 등 제 연관 산업군과 다양한 인적 자원이 총합을 이룬 풀뿌리 국민산업”이라며 “조만간 대민민국의 미래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R&D 역량 강화를 위한 개방형 혁신의 확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품질 혁신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1,400조에 이르는 세계 제약시장에서 국내 제약사들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신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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