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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언 대상 대표 “B2B 시장 확대로 경쟁력 확보”
이정현 기자
2019.03.22 10:48:00
주총, 김병태·나양주 사외이사 재선임 … 원안 모두 통과

[이정현 기자] 대상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핵심사업 수익 극대화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 계획을 밝혔다. B2B 시장과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제품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상은 22일 서울 중랑구 대상빌딩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는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 별다른 잡음 없이 30분 만에 끝났다. 앞서 국민연금이 이사회 참석률이 저조하다며 두 명의 사외이사 선임에 대한 반대의사를 밝혔지만 원안대로 김병태·나양주 사외이사가 재선임 됐다.


총회는 의장을 맡은 정홍언 대상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정 대표는 “식품사업은 최저임금 및 원부재료 상승 압박이 높았고, 소재사업 역시 원료 가격 상승으로 힘든 하반기를 보냈다”면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 수준 이상의 재무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올해 경영방침으로 ‘핵심사업 수익 극대화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먼저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목표다. 식품사업은 B2C보다 수익구조가 좋은 B2B 시장 확대에 나서고, 소재사업은 수익 극대화를 위한 판매 매트릭스 최적화와 원가 절감에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또 정 대표는 “원천 기술을 확보해 회사, 고객, 사회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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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다. 중국, 베트남 생산 인프라를 확대해 현지 밀착형 사업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김치 등의 글로벌 제품 시장 확대를 통해 K-food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사업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신규 아미노산 출시와 스페셜티 제품 개발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는 ▲제65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결정 ▲감사 보수한도액 결정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김병태, 나양주 사외이사 선임도 무리 없이 통과됐다.


대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9568억원, 영업이익 1202억원, 순이익 65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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