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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중은행, 아시아 내 혁신 기술 우위
이용안 기자
2019.03.22 11:53:00
신한은행·하나은행, 빅데이터 기반 AI 혁신기술 인정받아

[이용안 기자] 한국 시중은행의 혁신 기술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기존 은행 업무과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간 결합이 혁신적인 금융 플랫폼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올해 글로벌 금융전문지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International Excellence in Retail Financial Services Awards 2019’에서 디지털과 혁신 기술 관련 부문상을 수상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뱅커는 1996년 설립된 금융전문지다. 전문 애널리스트 및 국제 심사위원단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매년 각 금융 부문별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왔다.


신한은행은 시상식에서 ‘최우수 디지털 은행’과 ‘아시아 최우수 로보어드바이저 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우수 디지털 은행상은 지난해 카카오뱅크에 이어 국내 은행으로는 2년 연속 수상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금융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투자 전문가의 시장예측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분석결과를 결합한 신한은행의 하이브리드형 알고리즘 서비스 ‘SOL Rich’는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최우수 로드어드바이저 수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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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예측만으로는 상품 추천, 고객 사후관리 등에 한계를 느꼈다”며 “투자전문가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분석을 결합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시안 뱅커지 주관으로 21일(현지시간) 오후 두바이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International Excellence in Retail Financial Services Awards 2019’에서 문봉기(왼쪽 네 번째) 신한은행 디지털사업본부장과 아시안뱅커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KEB하나은행은 ‘하이뱅킹 2.0(HAI Banking 2.0)’으로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하이뱅킹 2.0은 인공지능 뱅킹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 사용자는 챗봇을 통해 단순히 상품을 안내하거나 상담원을 연결해주는 것을 넘어 송금과 상품가입까지 할 수 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향후 하이뱅킹을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의 간편 접속이 가능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별 특화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인공지능 금융플랫폼으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존 홀더 아시안뱅커지(誌) 런던 가상현실센터 수석 기술위원(John Holder사진 맨 왼쪽)외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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