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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송금을 앱하나로…올해말 ‘오픈뱅킹’ 시행

팍스넷뉴스 2019.04.16 11:01 댓글 0

10월부터 은행권·인터넷은행 테스트,12월부터 핀테크 기업도



[팍스넷뉴스 조아라 기자] 은행의 금융결제망이 개방될 예정이다. 은행권과 핀테크 기업이 모두 이용하는 공동결제시스탬인 오픈뱅킹이 오는 12월 시행된다.


앞으로 금융소비자들은 모든 은행 계좌가 하나로 연결된 앱으로 결제와 송금을 할 수 있다. 편의성과 간편성을 극대화시킨다는 목적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연구원은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오픈뱅킹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오픈뱅킹 도입 필요성과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금융결제원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산 시스템 구축과 시험 기간을 거쳐 16개 일반은행과 2개 인터넷전문은행권을 시작으로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12월부터는 모든 핀테크 사업자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오픈뱅킹 수수료는 현행 400~500원에서 1/10수준으로 낮춘다. 여타 수수료 수준 및 글로벌 시장 수준 등을 고려해 참여기관 실무협의회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거래 규모가 확대될 것에 대비해 금융결제원 전산시스템도 증설한다. 아울러 24시간 실시간 장애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콜센터 및 운영 인력을 충원하고 재해복구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전반적인으로 리스크 관리체계를 정비할 방침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상거래 수수료를 벗어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기대한다”며 “모든 국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만큼 시스템 안정을 중시하고 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무리 좋은 차를 만들어도 고속도로와 같은 인프라 없이는 제대로 달릴 수 없다”며 “오픈뱅킹 구축으로 새로운 금융의 길이 마련된 만큼 이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시장에 넘쳐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기자 aracho@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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