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웰바이오, 유상증자 조기 마무리
총 100억 조달 예정…체외진단장비 등 신규사업 잰걸음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구조조정을 마친 코스닥 상장사 팜스웰바이오가 새로운 최대주주를 맞는다.
큐브파트너스1호조합은 이달말로 예정된 팜스웰바이오에 대한 투자금 납입을 계획보다 앞당겨 24일에 단행한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하면 큐브파트너스1호조합이 팜스웰바이오의 새 최대주주가 된다.
큐브파트너스1호조합 측은 “팜스웰바이오는 기존 산재되어 있던 사업의 구조조정을 마치고 신규사업으로 성장동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팜스웰바오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팜스웰바이오가 추진 중인 체외진단장비 사업 및 신규사업에 박차를 가하게됐다”며 “추가 유상증자까지 총 1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면 안정적인 경영 및 재무구조 체계가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more
팜스웰바이오는 ㈜현무개발 외 1개사를 대상으로 총 50억원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현무개발은 새 최대주주인 큐브파트너스1호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이기도 하다.
이번에 발행되는 주식의 수는 총 130만여주로 납입일은 오는 5월 31일이다. 납입된 증자대금은 신규사업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팜스웰바이오는 신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추후 밝힐 예정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