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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헬스케어' 네오펙트, 미국·유럽시장 정조준
류석 기자
2018.11.12 17:00:00
반호영 대표 "상장 통해 넘버원 AI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도약"

[딜사이트 류석 기자] 네오펙트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발판삼아 미국·유럽 등 선진국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풍부해진 자금 동원력을 활용해 신규 생산공장 신설, 연구·개발(R&D) 강화, 해외 현지 법인 역량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사진)는 12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국가별 특성에 맞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 선진국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솔루션 공급을 통해 더욱 많은 환자가 손쉽게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네오펙트가 상장을 결정한 배경으로는 자금 동원력 확대를 통한 제품 R&D 및 생산 능력 강화(공장 신설), 해외 영업·마케팅 확대 등을 들 수 있다. 상장을 통한 대내외 공신력 제고도 기대하고 있다.


반호영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선 원활한 자금 확보 능력이 필요해 상장을 결정했다"며 "이와 더불어 공개시장 입성이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사업 확대에 앞서 회사의 공신력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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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문을 연 네오펙트는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재활콘텐츠 및 재활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업체다. 울산로보틱스가 전신으로, 2011년 반호영 대표가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네오펙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네오펙트가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뇌신경 재활 시장이다. 뇌졸중, 치매, 뇌성마비, 루게릭, 파킨슨, 척추손상, 발달장애 등의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효과를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네오펙트는 환자들에게 △재활 하드웨어 기기 △치료 콘텐츠 △AI 원격재활 모니터링 플랫폼 등 환자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상장 이후 네오펙트는 미국과 유럽 등 시장 규모가 큰 해외 선진국 헬스케어 시장으로 진출, 매출 확대에 나선다. 이미 해외 대형 병원, 연구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B2C(기업과 고객 간 거래)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네오펙트는 2019년 약 9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성남, 용인, 광주 등의 지역에 제품 양산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공략에 발맞춰 생산규모(CAPA)를 늘리기 위한 목적이다. 2022년까지 약 60억원을 미국과 독일의 현지법인 운영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마케팅 비용 및 인력 채용, 인프라 구축 등에 상당한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바탕으로 네오펙트는 당장 올해부터 매출 및 이익 규모 확대가 기대된다. 네오펙트는 올해 매출액 71억원, 영업이익 2억 87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부터는 지속적으로 매출과 이익 규모가 늘어나 2020년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302억 3800만원, 영업이익 98억 4200만원을 제시했다.


반 대표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B2B 뿐 아니라 전 세계 B2C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사업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감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넘버원 AI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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