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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L파트너스, 이태리 대리석식탁 ‘르마블’ 인수

팍스넷뉴스 2018.11.27 08:33 댓글 0

경영권 지분 58%…바디프랜드, SI로 나머지 지분 일부 매입

[팍스넷뉴스 박제언 기자] 사모투자회사(PE) 에스투엘파트너스(S2L파트너스)와 안마의자 전문업체 바디프랜드가 이태리 고급가구업체 르마블을 인수했다. 향후 르마블의 기업가치를 올려 기업공개(IPO)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27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S2L파트너스는 토탈석재산업(이하 토탈석재)과 르마블의 경영권 지분을 각각 58%씩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거래대금은 100억원이다.

이번 거래에서 S2L파트너스 외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한 곳은 바디프랜드다. S2L파트너스가 인수한 58% 외 남은 지분 중 일부를 직접 인수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S2L파트너스에 5억원을 출자한 주요 주주이기도 하다.

토탈석재는 1999년 7월에 설립된 대리석 수입해 가공하는 회사다. 현재 민병준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모친인 김명순 씨가 토탈석재의 대주주다. 르마블을 이끄는 대표이사는 민병준 대표의 동생인 민한별 대표다. 르마블은 토탈석재에서 가공한 천연 대리석 식탁을 판매하는 회사다.

토탈석재와 르마블의 매출을 합치면 지난해 기준으로 130억원정도다. 이익률은 시장 상황에 따라 5~10%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2L파트너스는 향후 토탈석재와 르마블을 합병할 계획이다. 석재 수입부터 가공·제조·판매를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게 해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르마블에서 판매하는 이태리 천연대리석 가구는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노출되며 시중에 알려진 상태다. 영화 ‘독전’이나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SBS드라마 ‘피고인’ 등에 협찬되기도 했다.

S2L파트너스는 토탈석재·르마블을 SI로 참여하는 바디프랜드와 연관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르마블의 고급 대리석 식탁 등을 바디프랜드 판매·유통망에 결합시켜 토탈석재·르마블과 바디프랜드의 실적 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후 주식시장 상장까지 노린다는 방침이다.

S2L파트너스는 2016년 7월 설립된 사모투자회사(PE)다. 신동운 대표를 비롯해 송명진 이사, 이용이 이사 등은 한화인베스트먼트와 SBI인베스트먼트에서 손발을 맞춰 팀웍이 형성돼 있다. 바디프랜드에서는 지난해 S2L파트너스에 5억원을 출자해 주요 주주로 등재돼 있다.


◇사진 출처 = 르마블 홈페이지





박제언 기자 emperor@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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