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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이상네트웍스, ‘신규전시·외형 확대’로 시장지배력 강화
이정희 기자
2018.06.05 13:36:00

[이정희 기자] 이상네트웍스가 신규 전시회 발굴과 계열사 통합으로 매출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인 ‘경향하우징페어’로 유명한 이상네트웍스는 2008년 경향신문의 전시사업부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전시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기준 총 44개의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신규로 4~5개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전시사업은 우선 대형 전시장을 임대하고, 일정 규모의 부스를 설립한 후 참여업체에게 각 부스를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3mX3m 기준 한 부스 당 최소 80만원에서 최대 280만원까지 책정된다. 큰 행사를 자주 개최할수록 수익이 늘어나는 구조다.


박영윤 IR담당자는 5일 “국내 전시산업은 중소형사가 난립해 경쟁 업체간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며 “전시장에서 주최사의 신용도와 과거 이력 등을 종합 평가해 대관여부를 결정하고 있어 ‘상장사’의 이점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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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네트웍스는 상장사의 이점을 활용해 외형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시장 수가 늘어나지 않는 이상 전시사업은 크게 성장할 수 없다는 판단에 이상네트웍스는 타 전시업체를 인수·합병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몸집을 키웠다. 이런 노력의 결과 회사는 지난해 전시사업에서만 연결기준 약 240억원 규모의 매출과 약 20%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그는 “당사는 10년 간 전시회를 개최하며 쌓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향후 관련 회사를 인수하거나 전시회만 매입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연내 상암동 드래곤플라이DMC로 사옥을 이전해 관계사 통합을 기반한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자회사 이상엠앤씨, 핸드아티 등과 협업해 전시주최업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그는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춰 신규 전시회 발굴·개최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수도권 내 소수 컨벤션홀 완공도 예정돼 있어 행사수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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