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대체투자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네이버 링크체인, 日서 디앱 서비스 중…韓 공개는?
공도윤 기자
2019.01.17 11:12:00
[BC 프로젝트 점검] 다수 디앱 참여 가능한 퍼블릭 메인넷 준비 박차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네이버 라인이 운영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링크체인'에는 실제 사용이 가능한 디앱(Dapp)이 올라와 있다. 일본에서 공개된 디앱 포캐스트(4CAST)는 미래를 예상하는 플랫폼, 위즈볼(wizball)은 Q&A 플랫폼이다. 운영방식은 일종의 블록체인 판 ‘네이버 지식인’ 으로 사용자가 질문을 올리거나 답변하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링크코인, 링크포인트)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의 클레이튼이 디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사를 선 확보하고 메인넷 개발에 한창이라면 라인은 지난해 프라이빗 플랫폼이자 메인넷인 링크체인(LINK Chain)과 자체 디앱 서비스 제공을 완료한 상태다. 올해는 퍼블릭 메인넷 공개와 외부 디앱 파트너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앱 위즈볼은 웹버전 외에 모바일 버전(디앱)도 선보였다. 웹버전의 경우 3개월 만에 질문수가 3만건을 돌파했다. 아쉽게도 해당 서비스는 일본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어, 국내에서는 사용이 어렵다.


라인 관계자는 “본사가 일본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사용자 기반이 한국보다는 일본이나 글로벌이 많다”며 “한국에서의 공개 일정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more

네이버 라인은 글로벌 메신저 ‘라인’을 기반으로 AI, 핀테크 등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스마트 포털’로 진화하고 있다. 블록체인 사업을 위해 자회사 ‘언블락’을 설립하고 지난해 프라이빗 메인넷 ‘링크체인’을 공개했다.


언블락은 언체인, 블록체인랩과 ‘퍼블릭’ 메인넷 기술개발에 한창이다. 아이콘과 합작회사 ‘언체인’을 만들고 메인넷과 디앱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블록체인 랩은 라인 내부 조직으로 블록체인 관련 리서치와 디앱 서비스 설계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언블락은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이라는 목표아래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프라이빗 기반 디앱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 생활에서 블록체인의 활용정도를 체험하고 성공한 만큼, 퍼블릿 기반 메인넷을 공개하고 다양한 외부 디앱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추가로 얹어질 디앱도 공개했다. 상품 리뷰 플랫폼 파샤(Pasha), 식당 리뷰 플랫폼 타파스(TAPAS), 여행지 리뷰 플랫폼 스탭(STEP) 등이 포함됐다.



퍼블릭 메인넷 공개는 올해말로 예상된다. 라인 관계자는 “실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개발자를 채용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연말 공개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링크체인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는 링크(LINK)이며 일본 내에서는 ‘링크 포인트(LINK Point)’로 발행된다.


라인은 링크체인 공개와 함께 라인테크플러스를 통해 총 10억개의 코인을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8억개는 토큰 이코노미 사업 진행에 따라 발행하고, 나머지 2억개는 라인테크플러스에서 일종의 준비금으로 관리한다. 링크스캔에 따르면 1월16일 기준 1억236만개의 링크가 발행됐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상한가스쿨
Infographic News
2021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