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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 연내 주인 또 바뀔까
김세연 기자
2018.10.22 15:04:00
12월중 위드윈조합 보유분 매각…‘위즈돔’ 지분인수 등 사전작업 일환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이하 DA테크)의 최대주주가 또 한번 변경될 전망이다. 올들어 양수도 계약이 해제됐던 것까지 감안하면 네번째다. 다만 양수도 대상이 될 지분이 오는 12월까지 보호예수에 묶여있다는 점에서 대주주 변경은 연말쯤에나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DA테크의 주요 주주로 참여했던 에스모와 위드윈투자조합 등은 최근 몇몇 원매자와 최대주주 지분 및 경영권 매각을 협의하고 있다.


구체적인 매각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재무적투자자(FI)인 위드윈투자조합(30호, 32호)이 보유중인 보통주 137만7772주 가량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각 시기는 대상 지분의 보호예수가 오는 12월15일까지인 점을 감안할 때 이르면 연내 대주주 변경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DA테크의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기업 에스모다. 에스모는 지난 6월 위드윈투자조합30호, 32호와 함께 휴스틸외 2인이 보유해온 DA테크 보통주 152만7772주(지분율 19.52%)를 260억원에 인수했다. 2차 전지 설비 제조 및 판매업체에서 경쟁력을 가진 DA테크 인수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이루겠다는 목표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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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도 계약을 통해 FI로 참여한 위드윈투자조합 30호와 32호는 총 137만7772주를 인수했다. 전략적투자자(SI)인 에스모는 15만주만을 인수하는데 그쳤지만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지분을 늘렸다. 에스모는 증자이후 DA테크의 보통주 130만6462주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기존 최대주주인 위드윈투자조합30호외 1인(박명관 대표)의 지분율 변화가 없었지만 신주 인수를 통해 에스모가 최대주주가 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위드윈투자조합의 지분이 오는 12월15일까지 자진 보호예수됐다는 점에서 이르면 연말쯤 인수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새로운 인수자의 보유 주식은 200만주를 넘어설 전망이다. 에스모와 증자에 참여했던 오사이스홀딩스, 한상우 위즈돔 대표이사 등이 지분 인수를 추진중인 원매자의 특수관계인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원매자는 위드윈투자조합 30호와 32호의 보유주식 137만여주외에도 오아시스홀딩스, 한상우 위즈돔 대표이사 등의 보유분(88만4353주)을 더할 경우 DA테크의 보통주 226만2125주 가량을 확보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DA테크가 스마트버스 플랫폼 운용사 위즈돔을 인수한 것 역시 최대주주 변경의 사전 작업으로 안다"며 "다만 보호예수와 증자 대금 납입 등을 감안할 때 인수 작업 시기는 다소 지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DA테크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중 역량을 가진 최대주주의 등장이 고려된 것으로 안다"며 "위드윈투자조합의 지분 전체가 매각될지, 일부만이 매각될지는 협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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