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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산은, 대우조선해양 M&A 본계약

팍스넷뉴스 2019.03.08 15:44 댓글 0

1월말 기본합의서 후속조치…고용안정 등 보장


[팍스넷뉴스 박제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8일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방은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이자 매각 주체인 한국산업은행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월말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이 맺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혹은 매각에 관한 기본합의서에 따른 것이다.


계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물적분할로 한국조선해양(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지분 전량을 출자한 후 한국조선해양의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외 본 계약서에는 ‘중대하고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되지 않는 한 거래 완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 경주, 기업결합 승인 이전까지는 현대 및 대우 양사의 독자 영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위법한 행위 금지 등의 내용도 담겼다.


현대중공업그룹과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임·직원의 고용안정과 협력업체 기존 거래선 유지 등 상생발전방안을 담은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


학계, 산업계, 정부가 참여하는 ‘한국조선산업 발전협의체(가칭)’ 구성을 추진하기로도 했다. 기자재업체, 협력업체로 이뤄진 각 지역의 조선 산업 생태계를 복원시키겠다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은 “이번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 온 현대중공업그룹의 사명감과 책임감에서 출발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제언 기자 emperor@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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