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서재원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를 일부 생산하는 자회사 산청음료가 공장을 신축해 재오픈했다.

롯데칠성음료는 19일 자회사 산청음료의 1공장 재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산청군에 소재한 산청음료는 2017년 롯데칠성음료의 자회사로 합류한 이후 이 회사의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를 생산해왔다.

재오픈식에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정찬우 산청음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커팅식, 준공 영상 시청, 공장 현장 투어 등이 진행됐다. 정 대표는 "이번 산청음료 1공장의 신축 준공은 롯데칠성음료가 먹는샘물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라인 설비 현대화를 통해 아이시스 등의 품질 안정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를 출시한 데 이어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한 환경활동을 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칠성음료는 생수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키우고 보다 나은 가치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