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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회계기준 변경 등으로 순손실 기록
정혜인 기자
2019.05.02 11:44:00
1분기 홈케어·모빌리티 체질 개선으로 영업익 증가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SK네트웍스가 중국 석유사업의 중단 손실 반영과 렌터카 사업부문의 회계기준 변경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3조28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5% 상승한 35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49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중단사업의 영업실적을 반영하지 않았으며, 당기순손실에는 중단사업 손실을 포함한 수치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환경 악화로 무역사업이 영향을 받았고 정보통신사업의 휴대전화 단말기 판매가 줄었다”며 “하지만 미래 핵심사업인 홈케어(SK매직), 모빌리티(렌터카, 스피드메이트) 사업이 지속 성장하며 영업이익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중국 석유사업 중단 손실이 일부 반영된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이외 렌터카 사업부문의 리스비용을 기존에는 영업이익단에서 차감했지만 회계기준 변경 후 순이익단에서 비용을 차감하면서 손실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SK매직은 기술?디자인 분야 집중 투자를 통해 작년 4분기 150만 렌탈 계정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10만 이상의 신규 계정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렌터카 사업의 경우 지난 1분기 운영대수를 6000대 이상 늘렸으며, 이밖에 스피드메이트의 타이어 판매와 워커힐 호텔의 외부사업도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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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SK매직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SK렌터카와 AJ렌터카 간 시너지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서 2분기 이후 실적 향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부문의 철강?화학사업 대상지역을 유럽, 아프리카 등으로 다각화하고, 정보통신 부문에서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ICT 디바이스로 유통품목을 확대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SK네트웍스관계자는 “장기간 구축해온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보유사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사업 중심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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