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링크, BK컨소시엄에 매각되나
빗썸 최대주주 300억 증자 참여…암호화폐 분야 시너지 확대 기대




포스링크가 새로운 최대주주를 맞이할 전망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링크는 BK컨소시엄(BTHMB HOLDINGS PTE. LTD)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증자는 이미 지난해 11월 코어밸류턴어라운드사모투자합자회사로 발행이 결정됐지만 추진 과정에서 증자 대상자가 변경된 것이다.


포스링크 등은 현재 추진중인 신규 사업 역량 확대를 위해 빗썸 지주사 인수에 나선 BK컨소시엄를 증자 대상자로 새롭게 배정했다.


정정공시에 따라 납입일은 오는 3월15일로 변경됐고, 신주 상장도 4월10일로 바뀌었다. 다만 증자규모와 발행가액(주당 1826원)은 변동없다.


증자에 참여하는 BK컨소시엄은 암호화폐거래소 빗썸(비티씨코리아)의 100% 지주사인 비티씨홀딩컴퍼니의 지분 50%+1주의 인수를 추진중인 싱가포르 법인이다. 김병건 BK메디컬그룹 회장이 추축이된 BK컨소시엄은 오는 2월까지 인수대금 4000억원중 잔금 3000억원을 납입하면 비티씨홀딩컴퍼니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증자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BK컨소시엄의 증자 참여는 게임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의 시너지를 기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자에 참여하는 BK컨소시엄은 포스링크의 신주 1642만9353주를 배정받을 예정이었다. 지분율은 26.25%다.


신주 발행이전 포스링크의 최대주주인 카일앤파트너스의 보유주식이 492만5971주(증자전 지분율 10.67%)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증자이후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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