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버스, 메인넷 1분기 내 공개 가능
[BC 프로젝트 점검] 이포넷 합류…5개 파트너사 공개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이 1분기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 메인넷을 공개한다.
지난해 9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루니버스는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이더리움 기반 자체 메인넷의 기술력을 높여 블록체인 생태계 형성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프로젝트 공개 당시 올해 1월 메인넷 공개를 기대했지만, 1분기 내로 다소 조정됐다. 게임이나 거래소 개발에 집중됐던 기술을 타 분야로 넓히고 API 지원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는 단계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더리움 기반 자체 개발 메인넷이지만 다른 쪽으로도 지원해 확장성을 높이려고 한다”며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1분기 내에 공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루니버스는 기존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거나, 자체적으로 메인넷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이나 컨설팅을 도와주는 클라우드 형태의 솔루션이다. 자체적으로 메인넷을 개발한 고객사는 다시 메인넷에 추가 디앱(Dapp)을 얹어 사이드체인을 확대할 수 있다.


카카오가 클레이튼 플랫폼에 다수의 디앱사를 끌어들여 콘텐츠를 제공하고, 라인이 링크체인을 통해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포털 서비스를 선보인다면, 두나무는 루니버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OS(운영체계)나 툴(Tool)을 제공해 다시 고객사들이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12일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진행 정도를 알린 람다256은 80여개 이상의 업체와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1월 현재 5개사와 협약을 마친 것으로 확인된다. 루니버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사들은 일정의 사용료를 지불하게 된다. 이 외에도 기획단계부터 컨설팅을 받거나 기술 개발 정도에 따라 각각의 케이스별로 일정의 수수료를 지불한다.


5개 파트너사는 루트원소프트, 매그니스, 야놀자, 키인사이드, 이포넷이다. 루트원소프트는 두나무의 자회사로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 지갑 비트베리를 루니버스와 연동한다.


매그니스는 게임플랫폼이다. 매그니스는 루니버스 플랫폼 기반으로 ERC-20 또는 ERC-721 토큰 디앱을 배포하고, 게임 개발에 관련된 여러 가지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메인넷에 다른 사이드체인 연결도 가능하다.


야놀자는 루니버스 내 블록체인 개발사 키인사이드와 협력해 여행레저 통합 리워드 플랫폼을 구축한다.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의 개발업체인 이포넷도 루니버스와 함께한다. 체리는 앱을 깔고 사용자 인증을 받으면 다양한 기부 단체와 기부를 필요로하는 개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두나무 관계자는 “야놀자와 같은 큰 파트너사가 들어왔고, 게임쪽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메인넷 공개를 시점으로 신규 파트너사와 프로젝트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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