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대체투자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교보생명, 각자 대표 체제 돌입
이용안 기자
2019.03.29 18:48:00
윤열현 보험총괄사장 신규 선임…신창재 FI 대응 전념

[이용안 기자] 교보생명이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신규 선임하며 각자대표 체제에 돌입했다. 경영 부담을 던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은 재무적 투자자들(FI)과의 협상에 전념하기 수월해 졌다. 윤 신임 대표이사는 내부경영에 힘쓸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29일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윤열현 보험총괄담당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3월 7일 신창재 회장에 집중된 업무를 분담하고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총괄담당 사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윤열현 대표는 보험 영업과 기획을 겸비했다는 점에서 회사 경영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1958년생으로 조선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원(무역학 석사)를 거친 후 1982년 교보생명에 입사한 윤 대표는 영업지원팀장, FP본부장 채널기획팀장, 마케팅담당, FP채널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회사 각 부문의 중요 의사결정은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과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이 공동으로 결정하고, 일상적인 의사결정은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more

한편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은 각자대표 체제에 돌입으로 FI 대응하고 교보생명의 지속가능한 경영구조 마련을 위한 미래 먹거리 개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신 회장은 어피니티 에퀴티 파트너스, IMM PE, 베어링 PEA 및 싱가포르투자청 등 FI 4곳이 대한상사중재원에 주식 풋옵션(특정가격에 주식을 팔 권리) 이행을 강제해 달라는 중재를 신청함에 따라 관련 협의에 주력해 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신 회장이 교보생명 경영을 총괄해온 만큼 FI에 쉽사리 대응을 못해왔다”며 “각자대표 체제로 역할이 분담된 만큼 신 회장이 중재 대응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 밝혔다.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사진=교보생명)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업종별 메자닌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