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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신임 확인한 이상혁, 옐로모바일 재도약 노린다
류석 기자
2019.03.29 16:25:00
참석주주 90% 찬성으로 연임안 통과…신충희·이기욱 이사회 합류

[딜사이트 류석 기자] 옐로모바일 이상혁 대표(사진)가 연임에 성공했다. 주주들의 신임을 재확인한 이 대표는 앞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옐로모바일의 재도약을 노릴 계획이다.

29일 옐로모바일은 서울 신사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상혁 대표의 연임안을 통과시켰다. 참석 주주 90% 이상이 이 대표 연임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파악된다. 이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까지로 연장됐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이 대표의 연임안 통과에 대해 부정적인 관측이 많았다. 옐로모바일의 경영 악화에 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이 대표의 해임을 요구하는 주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옐로모바일이 투자받았던 전환사채(CB) 상환 논란, 지연되는 자산 매각 등 일련의 상황들이 조금씩 해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 대표 외에 옐로모바일을 이끌 적임자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이 대표 연임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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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 한 주주는 “옐로모바일이 현재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다시 옐로모바일을 살릴 수 있는 적임자는 이 대표가 유일하다”며 “주주 대부분이 다시 한번 이 대표를 믿어보기로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옐로모바일은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과 함께 주력 사업 위주 사업 구조 재편,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옐로모바일은 올해 코스닥 상장 자회사인 데일리블록체인,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케어랩스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냄으로써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재무제표의 감사 의견 ‘적정’을 목표로 회계정책 기준과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에도 집중한다. 옐로모바일은 지난해 재무제표상 문제점으로 지적된 계열사들의 매각을 상당부분 완료된 만큼 2019년 재무제표는 감사 의견 ‘적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선 재무구조 개선 작업과 함께 신규 투자 유치에도 나선다. CB 상환 문제 등이 원만히 해결되고 있는 만큼 신규 자금을 확보해 기존 주력 사업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이날 주총에서는 이 대표 연임안과 더불어 재무제표 승인,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신규이사 선임 등이 논의됐다. 모든 안건은 주주 대부분의 찬성으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규 이사로는 이기욱 사내이사와 신충희 기타비상무이사가 선임됐다. 이기욱 이사는 옐로모바일 내부에서 경영 혁신을 총괄하고 있다. 신충희 이사는 범진기공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옐로모바일의 자회사인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사외이사로도 선임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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