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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주총, 주주 확인절차로 개최 10분 지연
권준상 기자
2019.03.29 09:12:00
미숙한 주총 진행 등 일부 주주 항의 이어져
한진칼 주총.(사진=팍스넷뉴스)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개최가 임박한 한진칼의 정기주주총회장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 주주는 주총 회순과 의안이 담긴 책자와 연차보고서 자료를 제대로 안내하지 않는 한진칼 직원들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알라”고 항의하는 등 개최전부터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한진빌딩에서 열린 제6기 한진칼 정기주주총회는 주주확인절차 지연으로 개최가 10분가량 지연되고 있다.


한진칼 관계자는 “주요 주주의 사전 위임장 확인 관계로 주총이 10분 가량 지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2대주주인 행동주의 사모펀드 케이씨지아이(KCGI)의 주주제안 자격(6개월 지분 보유) 미달로 KCGI가 제안한 주총안건이 제외됐다. 하지만 석태수 현 한진칼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주요 정관변경안건을 두고 KCGI, 국민연금과 표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은 한진칼 주총 안건으로 ‘이사가 배임, 횡령의 죄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때 결원으로 본다’는 부의 안건으로 올렸다.


KCGI는 특수목적법인 그레이스홀딩스를 통해 한진칼의 지분 12.8% 보유한 2대주주이고, 국민연금은 6.7%의 지분을 쥔 3대주주로 자리하고 있다. 조양호 회장과 특수관계인은 28.7%의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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