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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스텍, 갤럭시A 신작 시리즈에 렌즈 공급
홍인석 기자
2019.04.01 15:12:00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 탑재

[홍인석 기자] 광학렌즈 전문기업 디오스텍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 모델(A10?20?30?40?50?70)에 카메라 렌즈를 납품한다고 1일 밝혔다. 텔루스와의 합병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갤럭시A 시리즈 스마트폰은 지난달 중순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A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인 갤럭시 A10은 500만화소의 전면 카메라, 13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중급인 갤럭시A30은 후면에 1600만화소와 500만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장착하고 전면에는 1600만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A50은 2500만화소, 800만화소, 500만화소 총 세 개(트리플카메라) 렌즈를 후면에 장착했다. 최대 20개까지 촬영 화면을 인식해 최적의 촬영 설정으로 변경해주는 ‘장면 별 최적 촬영’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프리미엄급 사양을 채택한 갤럭시A70을 공개했다. 오는 10일 태국에서 열리는 ‘A 갤럭시 이벤트’에서는 A 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A90’을 공개할 예정이다.


디오스텍 관계자는 “프리미엄 급의 중저가 스마트폰이 늘어나면서 중저가 모델들도 멀티카메라를 채택하고 있다”며 “시장 흐름의 변화와 합병을 통해 올해는 실적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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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스텍은 1일 코스닥 상장기업 텔루스와의 합병 절차도 마무리한다. 양사 합병을 통해 생산설비와 경영자원 통합을 이루는 등 경영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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