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디는 국내 유일의 통합 운영 관리 전문 회사인 이도가 지난해 론칭한 퍼블릭 골프클럽 브랜드다. ‘클럽디’의 ‘D’는 퍼블릭 골프장의 최종 완성 또는 종착지인 ‘Destination’과 차별성을 나타내는 ‘Differentiation’을 뜻한다. 새로운 감각의 고품격 골프장으로 차별화한 즐거움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클럽디 속리산은 지난해 8월 오픈한 ‘클럽디 보은’에 이은 클럽디의 두 번째 골프 클럽이다.

이도는 이번 클럽디 속리산 통합 운영 관리를 통해 ▲금융 설계 및 조달 ▲사업 분석 ▲내부 IT사업팀을 통한 자체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골프장 전문 플랫폼 운영사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특히 전문 금융 인력을 바탕으로 이지스자산운용 등 운용사와 증권사, 연기금 등 금융회사들과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금융사가 골프장을 소유하고 이도가 운영하는 방식을 향후 전국 사업장에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오픈한 클럽디 속리산은 충북지역의 대표 골프장으로서 럭셔리한 클럽하우스와 시원하게 펼쳐진 코스로 유명하다. 골프장 운영 서비스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2만8,500㎡ 부지에 들어선 18홀(par72) 퍼블릭 코스인 클럽디 속리산의 총 연장은 6284m(6,872yard)로 각종 대회 유치도 가능하다.

클럽디 속리산은 우리나라 5대 명산중 하나인 속리산과 구병산을 감상할 수 있다. 과감하고 적극적이며 도전적인 느낌을 살린 웨스트(WEST)코스(3155m, 3450yard)는 남성적으로 구성했으며 장타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조용한 숲의 이미지와 어울린 여성스러운 느낌의 이스트(EAST)코스(3129m, 3422yard)는 정확하고 세심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클럽디 속리산은 속리산IC에서 5분 거리로 청주에서 20분, 대전 30분 천안·구미에서 40분, 동서울에서 1시간 30분이 걸린다. 클럽디 속리산은 다음달 30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실시하고 홈페이지(www.clubd.co.kr)를 통한 예약 서비스 및 연 단체 모집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