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CJ그룹이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 가까이 증가한 29조5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CJ는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9조5234억원, 영업이익 1조33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9.8%, 0.5% 증가한 수치다. CJ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 확대 및 초격차 역량 확보를 통해 전 사업 영역에서 고루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 재편 및 합병 등으로 향후 사업간 시너지는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SG.COM, ‘뷰티 전문관’ 오픈 … ‘女心’ 저격 나선다

신세계 SSG.COM이 해외 명품 화장품부터 부츠, 시코르, 올리브영까지 국내외 브랜드를 총망라한 ‘뷰티 전문관’을 1일 정식 오픈한다. 그동안 다양한 콘셉트의 뷰티 편집숍이 인기를 끌었지만, 백화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고가 브랜드부터 대중적인 가성비 상품까지 한 곳에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뷰티 전문관에는 입생로랑, 랑콤, 키엘, 비오템, No7, 아모레퍼시픽,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총 100여개 브랜드의 1만여 종에 달하는 상품이 입점했다. 한편 SSG.COM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적립,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되는 ‘뷰티풀 데이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크온, ‘스킨 라이트 테라피Ⅱ’ 출시

아모레퍼시픽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이 맞춤형 뷰티 디바이스 ‘스킨 라이트 테라피Ⅱ’를 출시한다. 스킨 라이트 테라피Ⅱ는 피부 상태를 3초만에 진단하고 3분만에 케어해 수분과 톤업, 탄력 등 토탈 스킨케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다.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3가지 파장의 LED 빛과 미세 전류를 통해 피부를 더욱 생기 있고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LG생활건강, CNP 차앤박화장품 ‘비타-B 앰플 미스트’ 출시

LG생활건강이 미세먼지 차단 기능과 비타민 B 성분으로 지친 피부를 깨워주고 생기를 부여해주는 CNP 차앤박화장품의 ‘비타-B 앰플 미스트’를 출시했다. CNP 차앤박화장품의 ‘비타-B 앰플 미스트’는 에너지 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B 유효 성분이 담겨 칙칙한 피부에 생기와 함께 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미세먼지 차단 효과도 인정받아 외부 환경으로 인한 피부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안티폴루션 제품이다.

◆미니스톱, 봄 시즌 맞아 ‘소떡꼬치 벚꽃에디션’ 출시

편의점 미니스톱이 벚꽃이 만개하는 봄 시즌 맞아 벚꽃의 분홍색을 ‘소떡꼬치’에 적용한 ‘소떡꼬치 벚꽃에디션’을 출시했다. ‘소떡꼬치 벚꽃에디션’은 SNS에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소떡꼬치’를 봄 분위기에 맞춰 재단장한 제품이다. 소시지를 감싸고 있는 떡 부분을에 벚꽃의 화사한 분홍색을 입혀 사랑스러운 봄 분위기를 연출했다. ‘소떡꼬치 벚꽃에디션’은 2019년 봄 시즌 한정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예쁘게사~월’ 행사 진행

아모레퍼시픽이 4월 한 달간 고객 감사 이벤트 ‘예쁘게사~월’을 진행한다. 이모레퍼시픽은 이번 행사에서 세계 여행 기회가 제공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4월 한달간 실 결제금액 5만원 이상 구매한 아모레퍼시픽 통합 멤버십 뷰티포인트 고객은 1회씩 자동 응모되며, 응모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또 제품 구매시 최대 50%까지 페이백을 제공하고, 제휴사인 롯데 엘포인트와 하나 멤버스 고객들에게 쇼핑지원금을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 '미세먼지 예방 동전 모금' 전달식 진행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일 오전 세븐일레븐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세종대로카페점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예방 동전 모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4월 ‘미세먼지 NO! NO! 캠페인’ 일환으로 전국 9500여개 점포에 미세먼지 예방 동전 모금함을 설치하고 기금을 모은 바 있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약 6100만원으로, 환경재단을 통해 미세먼지 관련 교육 책자 제작 및 연구 투자 등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4월 이달의 맛 ‘스트로베리 아보카도’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인기 만화 캐릭터 ‘스폰지밥’과 손잡고 4월 이달의 맛 ‘스트로베리 아보카도’를 출시했다. 이달의 맛 ‘스트로베리 아보카도(더블주니어, 3800원)’는 스폰지밥의 인기 캐릭터 뚱이를 모티브로 한 아이스크림이다. 아보카도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딸기 아이스크림이 만난 제품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아보카도의 맛과 상큼하게 씹히는 딸기 과육이 어우러진다. 베스킨라빈스는 이달의 케이크 ‘뚱이와 스폰지밥(2만8000원)’, ‘스트로베리 아보카도 와츄원 쉐이크(4800원)’등도 함께 출시했다.

◆이마트, 9900원 청바지 선보인다

이마트가 1년에 단 한 번 선보이는 연중 최대 규모의 의류 할인 행사인 ‘데이즈 패밀리위크’를 통해 9900원 청바지, 9900 티셔츠 등 성인부터 아동·유아에 이르기 까지 200여종의 다양한 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은 9900원 ‘에센셜 데님 팬츠(남/여/유아)’로 디테일 제거, 대량 발주 등을 통해 가격을 크게 낮췄다. 이마트는 이 외에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부츠컷, 제깅스, 하프데님 등 다양한 청바지를 각 1만2900원~2만9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百, 사원보호 캠페인 진행

신세계백화점이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협력사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에 이어 올해도 1일부터 사원 보호 캠페인을 시행한다. 먼저 현장 직원의 와펜 착용은 물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의 LCD 화면과 신세계백화점 앱 등에 고객선언문을 다시 게시해 고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 신규 근무하는 협력사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매뉴얼로 만든 ‘악성 고객 대응 프로세스’ 교육을 정례화 시켜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는 사원들 보호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GS리테일X펫츠비, ‘유기동물 사료 기부 캠페인’ 진행

GS리테일이 반려동물용품 스타트업 ‘펫츠비’와 함께 4월 동안 편의점 GS25와 온라인 쇼핑몰 GS fresh를 통해 고객들이 반려동물관련 제품을 구매하면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에 최대 1톤의 사료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친다. 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살아가는 ‘펫펨족(Pet+Family)’의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유기동물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GS리테일은 이번 캠페인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유기 동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