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코인가격 하락 탓 자산 80% 감소
매출·영업익 큰 폭 하락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의 실적이 12일 공개됐다.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자산규모가 2017년 대비 80% 가까이 하락한 785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빗의 당기순손익은 2017년 696억원에서 약 200% 가까이 하락해 457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2017년 610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2018년 7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코빗이 보유한 암호화폐의 가치도 큰 폭 하락했다. 2017년 390억원에 달했던 암호화폐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90억원을 기록해 300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빗 관계자는 “다른 거래소들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 시장이 위축되면서 거래량이 감소했으며, 보유한 코인의 시세가 하락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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