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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지원펀드 GP 19곳 선정, 2.4조 펀드 출범 예고
류석 기자
2019.04.25 18:46:00
총 8500억원 출자…오는 10월까지 펀드 결성 목표

[딜사이트 류석 기자] KDB산업은행(이하 산은)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성장금융)은 2019년 성장지원펀드 최종 위탁운용사(GP) 19곳을 선정했다. 위탁운용사들은 오는 10월까지 전체적으로 2조4300억원 규모 펀드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25일 산은과 성장금융은 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에 제안서를 접수한 51곳의 운용사 중 19곳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중순 성장지원펀드 공고를 낸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성장지원펀드는 미드캡(Mid-Cap), 그로쓰캡(Growth-Cap), 벤처, 루키 등 4개 리그로 나눠 위탁운용사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산은(53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1200억원), 산은캐피탈(1000억원), 정부(1000억원) 등이 8500억원을 출자해 2조4300억원 규모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산은과 성장금융은 결성시한을 올해 10월 31일로 제시했다. 특별한 사유 발생 시 협의하에 6개월 이내에서 연장가능하다.


총 6곳(경쟁률 2대 1)이 제안서를 접수했던 미드캡리그에서는 스톤브릿지캐피탈,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미드캡리그의 최소 펀드 결성 규모는 각각 3000억원이다. 앞선 세 곳의 위탁운용사는 산은으로부터 1000억원씩 출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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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그로쓰캡리그는 대신프라이빗에쿼티·SK증권(co-GP), 아주아이비투자, LB프라이빗에쿼티,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위탁운용사 자격을 획득했다. 그로쓰캡리그의 펀드별 최소 결성금액은 1700억원이다. 5곳의 운용사는 각각 600억원을 출자받을 예정으로 1100억원 규모 민간 자금 매칭을 추진한다.


벤처리그는 다른 리그와 비교해 가장 많은 8곳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SV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가 위탁운용사로 낙점됐다. KB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벤처투자는 300억원을 출자받아 최소 830억원 규모 펀드 결성에 나선다. 나머지 6곳은 250억원을 출자받아 69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한다.


총 18곳이 몰려 가장 경쟁률(6대 1)이 높았던 루키리그는 더블유더블유지자산운용,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얼머스인베스트먼트가 위탁운용사 자격을 거머쥐었다. 더블유더블유지자산운용,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은 120억원을 출자받아 16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한다. 얼머스인베스트먼트는 200억원의 출자금을 활용해 400억원을 웃도는 펀드 결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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