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인터루킨-12 병용투여’ 배타적 권리 취득
관계사 온코섹 특허권 강화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알파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온코섹은 가에타테라퓨틱스(Gaeta Therapeutics)로부터 인터루킨-12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투여에 관한 배타적 권리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에타테라퓨틱스는 2017년 취리히 대학에서 스핀오프(Spin-off)된 기업으로, 취리히 대학 교수 버크 하르트 베체(Burkhard Becher)의 인터루킨-12 지적재산권을 상용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버크 하르트 베체 교수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중 하나인 인터루킨-12의 저명한 권위자다.
온코섹은 이번 계약으로 인터루킨-12 특허권을 강화했다. 향후 인터루킨-12의 특허를 활용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온코섹의 다니엘 존 오코너 대표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인터루킨-12를 활용한 병용투여 분야에서 배타적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며 “향후 인터루킨-12를 사용하는 기업에게 서브라이선스(Sublicense)를 부여해 특허(IP) 수입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온코섹은 이미 인터루킨-12 분야 글로벌 선두업체로, 이번 특허 취득으로 인터루킨-12 병용투여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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