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허가취소, 250명 충주공장 직원들은 어쩌나
[인보사 허가취소 파장]수요증가 대비 증설 및 신규 채용…고용불안 우려 확대

[편집자주]'인보사'가 결국 2년도 되지 않아 시장에서 퇴출됐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강조했던만큼 후폭풍은 거세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의 기업 생존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심사기준 역시 강화로 향후 바이오업계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상당할 전망이다.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 여파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따라가 본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허가가 취소되면서 인보사를 생산해온 충주공장 직원들의 고용불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충북에 위치한 충주공장의 연간 생산량을 1만 도즈에서 10만 도즈로 늘리기 위해 800억원을 투입해 공장 신축 등 증설 작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2016년 130명인 직원들은 현재 250명까지 늘어났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현재 본사에선 다들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관리자급은 계속해서 회의실에 있고 직원들은 특히 젊은 직원들 위주로 동요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충주공장은 최근 많은 생산직을 뽑았기 때문에 걱정이 더 크다”면서 “세포를 24시간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3교대를 염두에 두고 뽑은 규모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주력품목인 인보사 생산라인이 멈추면서 충주공장에서도 고용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공장 관계자는 “최근 늘어난 250명까지 늘어난 종업원 대다수가 생산직 종사자”라며 “직원들의 문의가 많다. 아직 본사로부터 전달받은 사항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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