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업체 큐브바이오, 상장추진 ‘잰걸음’
삼성증권과 코스닥 상장 대표 주관계약 체결…국내외 상장 동시 추진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큐브바이오가 국내외 시장내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큐브바이오는 16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큐브바이오 본사에서 삼성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삼성증권은 큐브바이오의 국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나스닥 등 해외 증시 상장 시에는 외국상장증권 매매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큐브바이오는 소변을 검체로 췌장암, 대장암, 위암, 간암, 폐암 등 종양의 진단 및 스크리닝이 가능한 ‘퓨린대사체분석키트’를 개발한 회사로 이미 30여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큐브바이오는 올해 2월에는 중국내 협력회사인 ‘심양아이생물과기유한공사’를 통해 제2급 의료기기 ‘체외진단시약’ 및 ‘체외진단시약 임상검사분석기기’ 판매 허가증을 취득했다. 판매 허가 취득에 따라 전세계 70조원 규모의 체외진단 시장 중 2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내 직접 판로를 확보한 큐브바이오는 암환자 발생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 및 허가가 진행된 필리핀을 기반으로 동남아 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초 북경에서 중국·홍콩 기반 대형 자산운용사(Yongchenghanyuan)과 ‘투자 및 나스닥(Nasdaq)상장’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며 “삼성증권과의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사 계약은 해외는 물론 국내 상장 가능성도 열어둔 것다”이라고 말했다.


◆최은종 큐브바이오 대표이사는 16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장춘섭 삼성증권 본부장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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