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코인거래소 ‘디지파이넥스’ 한국 진출
5월 사전 가입…7월 중 거래 플랫폼 오픈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디지파이넥스(Digifinex)가 한국에 진출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디지파이넥스가 한국 진출을 알렸다. 아울러 오는 24일 서울 강남에서 밋업을 열고 디지파이넥스 코리아 한국지사 출범식을 연다.


디지파이넥스 관계자는 "한국 시장을 매력적으로 볼 수 밖에 없다. 투자가 공격적이고 중국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다"며 한국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디지파이넥스는 지난 세달 간 한국 지사 설립을 준비했다. 오는 5월부터 사전 가입을 받고, 늦어도 7월 중에 거래 플랫폼을 오픈할 계획이다. 원화마켓도 열 예정이다.


비트코인(BTC) 마켓은 싱가포르 본사와 연동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디지파이넥스 한국지사 관계자는 "알트코인 위주의 거래소를 지양한다"며 "오픈 초기 유동성 공급을 최우선으로 두고, 유망한 코인을 선별하며 함께 성장하는 거래소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코인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의하면 디지파이넥스는 23일 현재 거래량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파이넥스 코리아는 한국 진출을 기념해 암호화폐 상장 기준을 낮췄다고 알렸다. 사전에 상장을 신청한 프로젝트에 대해 출범식 당일 상장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디지파이넥스는 HP, 텐센트, 바이두등 등 대형의 IT기업 출신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2018년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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