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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귀재’ 손정의도 코인에 1400억 물려
김가영 기자
2019.04.24 10:12:00
2017년 비트코인 가격 최고점에 투자…지난해 초 매도
(사진=뉴시스)

[김가영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손정의(손 마사요시) 회장이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가 1400억원대의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손 회장이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1억3천만달러(약 1485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정점에 올랐던 2017년 말에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가 가격이 폭락하면서 큰 투자손실을 봤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2017년 10배 이상이 올라 같은 해 말 약 2만 달러 수준을 기록했었다. 손 회장은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추락하자 2018년 초에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5381달러 수준이다.


이에 대해 WSJ은 손 회장의 비트코인 투자손실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정교하고 부자인 투자자들 중 일부도 암호화폐의 열풍에 사로잡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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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은 자신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2017년 2월 인수한 자산운용사인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피터 브리거 공동회장으로부터 비트코인 투자 권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WSJ은 손 회장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고위험 베팅으로 유명하며 이 같은 투자의 대부분은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54·馬雲·잭 마) 회장과 단 5분간 함께 한 뒤 알리바바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 또 실내에서 채소를 재배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2억 달러 규모의 투자 결정도 30분 만에 이루어 진 바 있다.


WSJ는 이어 "손 회장의 순자산 규모는 190억달러로 이번 손실은 투자자로서의 그의 명성에 흠을 낼 뿐 자산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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