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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비전, 3Q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류석 기자
2018.11.14 16:25:00
누적 영업익 108억, 매출 1226억원 기록…자회사 머큐리 12월 상장

[딜사이트 류석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아이즈비전이 자회사 머큐리의 정보통신장비 제조 사업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4일 아이즈비전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108억 38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4.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8.3% 증가한 1226억 3400만원, 당기순이익은 405.7% 증가한 132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이번 실적 달성은 100% 종속회사인 정보통신장비 제조 전문기업 머큐리의 실적호조가 밑받침이 됐다"고 설명했다.


머큐리는 통신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통신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WiFi AP(Access Point)·FTTH ONT 등의 단말장비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도 와이파이 단말기 사업 등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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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IoT 융합 단말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5G 시대 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큐리는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상장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12월 중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아이즈비전의 주요 사업인 알뜰통신 사업도 전년 동기대비 12억원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안정적인 매출 곡선을 그려내고 있다. 최근 중국 상해법인을 출범하는 등 글로벌 유통사업까지 발을 넓히며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은 "이번 실적은 지속성장 가능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아이즈비전, 머큐리, 로트리 및 상해법인 위엔디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어려운 경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높은 매출과 실적과 영업이익을 달성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머큐리의 상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글로벌 유통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어 4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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