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 3Q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누적 영업익 108억, 매출 1226억원 기록…자회사 머큐리 12월 상장




코스닥 상장사 아이즈비전이 자회사 머큐리의 정보통신장비 제조 사업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4일 아이즈비전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108억 38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4.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8.3% 증가한 1226억 3400만원, 당기순이익은 405.7% 증가한 132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이번 실적 달성은 100% 종속회사인 정보통신장비 제조 전문기업 머큐리의 실적호조가 밑받침이 됐다"고 설명했다.


머큐리는 통신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통신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WiFi AP(Access Point)·FTTH ONT 등의 단말장비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도 와이파이 단말기 사업 등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머큐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IoT 융합 단말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5G 시대 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큐리는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상장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12월 중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아이즈비전의 주요 사업인 알뜰통신 사업도 전년 동기대비 12억원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안정적인 매출 곡선을 그려내고 있다. 최근 중국 상해법인을 출범하는 등 글로벌 유통사업까지 발을 넓히며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은 "이번 실적은 지속성장 가능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아이즈비전, 머큐리, 로트리 및 상해법인 위엔디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어려운 경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높은 매출과 실적과 영업이익을 달성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머큐리의 상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글로벌 유통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어 4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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