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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류타임즈와 제 2의 창간 나서
권일운 기자
2019.06.04 10:19:00
한류타임즈 8개면 발간…전경련회관서 출범식 개최

[권일운 기자] 스포츠서울이 종합 경제지 ‘한류타임즈’ 출범을 계기로 제 2의 창간을 선포한다.


스포츠서울은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류타임즈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정상의 스포츠·연예 전문지 스포츠서울의 창간 34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한류타임즈와 함께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배경을 설명하는 자리다.


스포츠서울은 이달 10일부터 별지 8개면을 통해 한류타임즈를 선보이기로 했다. 깊이 있고 실생활에 유용한 경제 콘텐츠는 한류타임즈가, 근간 격인 스포츠·연예 콘텐츠는 본지 12면을 발행하는 스포츠서울이 각각 맡는 체제다. 스포츠서울은 스포츠신문과 경제신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1+1’의 행복을 독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스포츠서울은 한류타임즈의 출범에 제 2의 창간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기로 했다. 스포츠·연예 분야는 전문 기자들을 충원해 더 재미있고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경제 분야는 산업·IT·생활경제·금융·증권·부동산을 망라한 전문 기자들을 통해 이슈의 맥을 짚을 계획이다.


스포츠서울한류타임즈는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 한류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청사진도 그려 놓았다. 그 일환으로 내년 출범을 목표로 K팝과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한류 포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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