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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혁신성장기업에 5년간 33조원 지원
김경렬 팍스넷뉴스 기자
2019.06.17 12:07:00
여신지원 31조원, 혁신성장펀드 등으로 2조원 투입

[김경렬 팍스넷뉴스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향후 5년간 창업·벤처·중소기업 등 혁신성장기업에 33조원을 투입하는 등 혁신성장기업 지원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혁신금융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었다. 지난 5월 15일 출범한 혁신금융추진위원회는 손태승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그룹사 CEO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신지원추진단 및 투자지원추진단의 혁신성장기업 지원 계획이 발표됐다. 혁신성장기업에 이들 추진단이 지원하는 금액은 향후 5년간 약 33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여신지원' 추진단은 혁신성장기업에 올해 지원하는 5조4000억원을 포함 향후 5년간 31조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기업금융에 강한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그룹사 관련 부서들과 함께 보증기관과의 연계지원 강화, 혁신성장기업 우대 및 맞춤형 상품 출시 등이 실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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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지원' 추진단은 같은 기간 혁신성장펀드 조성 등을 통해 2조100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우리종금 및 우리PE자산운용과 혁신성장기업에 직접투자, 그룹주도 혁신성장펀드 조성, 정부주도 혁신모험펀드 간접투자 등 혁신성장지원 3종 프로그램 중심으로 실시된다. 다음 달에는 그룹 혁신성장펀드가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 펀드에는 거래기업들도 참여할 것으로 우리금융 측은 보고 있다.


더불어 회의에서는 ▲여신지원 ▲투자지원 ▲여신제도개선 ▲핀테크지원 등 4개 추진단별 2019년 추진과제 진행 상황 등도 점검됐다.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매월 추진단별 자체 성과분석과 함께 분기별로 그룹 경영협의회에서 진행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20년 간 기업에 금융을 원활하게 지원하면서 경제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우리 경제의 돌파구인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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