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혼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올해 1만대 판매 회복"
팍스넷뉴스 권준상 기자
2019.06.25 14:39:37
취임 2주만에 미디어 미팅 개최…17년간 요직 두루 거친 '영업통'
이지홍 혼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가 25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취임 기념 미디어 미팅을 열고 향후 목표 등에 대해 밝혔다.(사진=팍스넷뉴스)

[팍스넷뉴스 권준상 기자] 이지홍 혼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일성으로 올해 자동차 1만대 판매 목표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25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이지홍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기념 미디어 미팅을 개최했다. 지난 13일 주주총회를 통해 자동차사업부 상무이사에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뒤 2주 만에 갖는 언론 미팅이다. 이 자리에서 이지홍 대표이사는 "올해 한국시장에서 1만대 이상의 차량 판매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이 대표이사가 자동차사업부 상무이사를 맡던 2017년 10년 만에 차량 판매 1만300대를 돌파했지만 지난해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CR-V'의 내부에서 녹이 발생하는 부정적 이슈와 물량공급 등의 문제 속에 약 8000대의 판매에 그쳤다. 전년 대비 약 23% 감소한 수치다. 이 대표이사는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쌓은 17년간의 영업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차량 1만대 판매 회복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그는 2002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2013년 사업관리부 이사, 2014년 모터사이클 영업부문 이사, 2015년 자동차 영업부문 이사, 2016년 자동차사업부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업계에서는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불린다. 


그는 "개인적으로 대표이사를 맡아 영광이지만 국내·외적으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는 중요한 시점이라 책임감도 막중하다"며 "2002년부터 혼다코리아에서 시작한 영업을 밑바탕으로 한국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혼다차는 2004년 한국시장에 첫선을 보인 뒤 수입자동차 대중화에 한축을 담당했고, 수입브랜드 중 연간 1만대 판대 대수를 처음으로 달성한 데 이어 최단기간 2만대를 기록했다"며 "10여년 전 1만2000여대를 판매한 저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혼다코리아의 판매실적은 2938대로 전년 대비 118%의 증가, 순조로운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이 흐름대로라면 연간 1만대 판매는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이사는 고객의 신뢰와 소통을 통해 성장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그는 "혼다코리아에는 'H.O.T.(Heart Of Trust·진심 어린 마음)'가 있다"며 "고객과 진실하게 소통하는 동시에 인간존중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경영일선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고속주행 돋보인 'CR-V 하이브리드' 혼다코리아, '뉴 CR-V·어코드 하이브리드'로 반등 노린다
LG전자4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무료 회원제 서비스 개시
Infographic News
2022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