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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9천만불 미얀마 송전선로 공사 수주
팍스넷뉴스 박지윤 기자
2019.06.25 16:20:27
타웅우-카마나트 구간 초고압 송전로 건설

[팍스넷뉴스 박지윤 기자] 두산건설이 9000만 달러 규모 미얀마 송전선로 건설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미얀마 타웅우-카마나트 구간 초고압 송전로 건설공사 위치도

두산건설은 지난 3월 미얀마 전력에너지부(MoEE)로부터 낙찰통지를 받은 ‘타웅우-카마나트 구간 초고압 송전로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타웅우-카마나트 구간 초고압 송전로 공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으로 미얀마 타웅우에서 카마나트에 이르는 174Km 구간에 500kV 철탑 368기를 건설하는 송전선로 공사다. 공사비 8958만 달러(한화 약 1046억원)규모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공사는 미얀마에서는 최초로 진행하는 초고압 송전로 건설 프로젝트다. 미얀마 전력에너지부는 기존 230kV보다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500kV 대규모 송전선로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가 그 시발점이다.


미얀마는 지난 12년 동안 전력 수요가 연간 8.5% 성장했다. 미얀마 국토 면적은 우리나라의 6.5배인 반면 총 송전선로 길이는 우리나라의 1/3수준으로 전기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얀마 정부는 2030년까지 전력수요를 100% 충족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와 다자개발은행(MDB)을 통해 전력 분야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765kV, 345kV, 154kV 등 다양한 송전선로 건설 경험을 활용해 이번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이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미얀마 송전선로 추가 수주는 물론 다양한 사업 기회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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