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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민경, 韓·日 합작영화 캐스팅
정강훈 기자
2019.06.27 13:43:46
영화 '그냥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여주인공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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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즈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송민경이 한일 합작 영화 '그냥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27일 밝혔다.

영화는 기억장애를 소재로 하며 우에다 토키다카 감독이 연출한다. 극중 캐릭터들은 일본 관서 사투리와 한국어를 사용한다. 송민경은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리지만 아픔을 극복하는 민경 역을 맡는다.

송민경은 영화 '장난스런키스'의 메인 OST를 불렀으며 영화 '독고다이'에 출연해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했다. 최근 가수 송하예의 뮤직비디오에 우정출연하기도 했다.

송민경이 출연하는 영화 '그냥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는 2019년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지제이비와 프렌트리, 김민영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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