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커지는 곤약젤리 시장에 ‘도전장’
'뷰티인사이드 곤약젤리' 출시…‘피치&자두’·‘망고패션후르츠’ 2종
빙그레는 파우치 형태의 젤리 제품인 ‘뷰티인사이드 곤약젤리’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피치&자두’, ‘망고패션후르츠’ 2종으로 2가지 과일을 섞은 맛이 특징이다. 대부분 한 가지 과일 향료를 사용하는 기존 곤약젤리 제품들과 달리 뷰티인사이드 곤약젤리는 2가지 과일을 섞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살렸다.
곤약이 가진 저칼로리 장점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개당 용량이 130g이지만 열량은 망고패션후르츠 19kcal, 피치&자두 30kcal에 불과하다. 달콤한 맛이 주요 속성인 젤리임에도 불구하고 2종 제품 모두 당류는 1g밖에 포함돼 있지 않아 높은 당 함량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식이섬유 역시 피치&자두는 3000mg, 망고패션후르츠는 1700mg을 함유하고 있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주로 구매하던 곤약젤리 제품이 정식 수입 및 국내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칼로리와 당 함량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늘면서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시장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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